할머니 댁 마당에서 개미집을 보고 있는 나, 흙투성이 무릎과 할머니의 손이 프레임 안에. 아침 햇빛이 푹신한 흙 위에 나뭇가지 그림자를 만들고 있다. 타임슬립 라이트 할머니 댁 마당에서 본 비 구름 2000년 8월 18일 — 김동완의 하루 2000년의 세계타임슬립 1일째3세의 나 아침 햇빛이 할머니 댁 창에 들어올 때, 나는 이미 마당에서 개미집을 보고 있었다. 흙먼지가 코에 묻고, 누나는 아직 자고 있을 텐데, 나만 깼다. 엄마는 아직 집에 안 와 계신 것 같다. 🔍 카드를 누르면 그 시절 관련 기록을 직접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일기2 할머니 댁 마당, 아침 9시경 🔍 할머니 댁 마당은 흙으로 푹신했다. 나는 무릎을 꿇고 개미들이 흙을 파내는 것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다가, 할머니가 다시 들어가라며 손을 잡으셨다. 할머니 손은 따뜻하고 주름이 많았고, 그 손이 나를 툇마루로 끌어올렸다. 담장 너머 골목에서 누군가 자전거 소리가 났다. 안방, 낮 1시경 🔍 할머니는 나를 누워 있는 누나 옆에 누였다. 누나는 이미 자고 있었고, 할머니는 부채질을 해주셨다. 창밖으로 회색 구름이 몰려오는 게 보였다. 할머니는 '비가 올 거야'라고 중얼거리셨고, 나는 할머니의 옷 자락을 손으로 잡고 있다가 어느새 졸음에 빠졌다. 부채 소리가 계속 들렸다. 이 일기는 실제 기록 검색 없이, 시대 지식과 고증 감각을 바탕으로 상상해 쓴 창작 스토리입니다. 실제 사건·인물의 기록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