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7년 8월 18일, 1인칭 시점으로 본 그 해의 하루
종로의 서점 선반 앞에서, 아침 햇빛 속에 새로 들어온 책을 정리하는 모습. 한문 고전책과 신문이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
타임슬립 라이트
종로 서점 주인의 아들, 한문 공부와 신문 사이에서
1887년 8월 18일 — 김지유의 하루
1887년의 세계타임슬립 1일째19세의 나
새벽 다섯 시, 닭우는 소리에 눈을 뜬다. 서울 종로 집의 온돌방에서 깨어난 순간, 창호지를 통해 밝아오는 하늘이 보인다. 아버지의 서점이 있는 건물 아래층에서 물건을 옮기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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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일기2
새벽 종로의 서점 🔍
지은이는 서점 뒤 골목에 물을 긷기 위해 나섰다. 여름 새벽의 공기가 축축하고, 지붕 기와에 이슬이 맺혀 있다. 우물에서 물을 퍼올리는 두레박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시끄럽지만 익숙하다. 앞집 할머니가 이미 시장을 보러 나가는 모습이 보이고, 종로 큰길에서는 상인들이 노점을 준비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손에 물통을 들고 돌아오며, 아버지가 열어두신 서점의 나무 간판이 햇빛에 반짝이는 것을 본다. 서점의 선반에는 한문 고전과 최근에 들어온 한글 신문들이 섞여 놓여 있다.
낮 열시, 아버지의 손님 응대 🔍
해가 높아질 무렵, 서점에 양반 한 분이 들어선다. 지은이는 아버지 곁에서 차를 준비하며, 아저씨가 신문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것을 지켜본다. 아버지가 '요즘 서울이 참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지은이는 선반 위의 한문 목판본과 새로 들어온 활자본이 함께 놓인 모습을 생각한다. 손에는 여름의 먼지가 묻어 있고, 창밖으로는 종로의 북적거리는 인기척이 계속된다.
이 일기는 실제 기록 검색 없이, 시대 지식과 고증 감각을 바탕으로 상상해 쓴 창작 스토리입니다. 실제 사건·인물의 기록이 아닙니다.
somodus내가 자는 동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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